치아 사이를 닦는 구강 보조용품인 치간 칫솔은 사이즈가 각기 달라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간 칫솔은 치아 사이를 닦는 칫솔로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솔의 모가 작고 사이즈가 각각 다릅니다. 사이즈 차이와 함께 어떤 사이즈의 치간 칫솔이 본인에게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치간 칫솔 사이즈
치간 칫솔은 사이즈의 표기는 S, M, L로 구분되고 S크기의 치간 칫솔은 SSSS < SS < S 이런식으로 세분되어있습니다.
S가 작고 L로 갈수록 크기가 크며, S 중에서는 S가 많을수록 작은 사이즈입니다.!
제조사 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모든 회사의 제품이 아래처럼 L로 갈수록 크기가 커집니다.
SSSS(4s) < SS < S < M < L
큰 차이는 아니지만, S형 치간 칫솔의 솔 사이즈가 가장 큰 게 보이시죠?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치아 사이의 간격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치아 사이보다 큰 사이즈를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더 커져서 음식물이 더 잘 낄 수 있고,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면 제대로 닦이질 않아 잘 맞는 사이즈 선택이 중요합니다.
치간칫솔의 사용은 누구나, 모든 치아에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간칫솔을 써야 하는 경우만 사용하면 되는데 위와 같이 치아 사이 공간이 있어 칫솔질만으로 닦기 어려운 경우이거나 교정 장치를 닦아주는 위한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잇몸 공간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치아 사이 공간을 확인하고 치간 칫솔을 구매하세요!
사이즈 구분이 어려운 경우는 치과에서 내원했을 때 문의하셔도 좋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를 확인 후 그 사이즈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잇몸이 좋지 못해 잇몸이 내려간 경우나 임플란트 시술, 잇몸 시술을 받은 경우는 치아와 치아 사이의 잇몸이 없어져 공간이 생깁니다. 음식을 먹고 나면 사이 공간에 음식물이 자주 끼어 불편합니다. 칫솔질로는 사이를 닦을 수 없고, 치실은 너무 얇게 저 공간을 닦기 어려워 치간칫솔을 사용해 주는 것입니다.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 표면을 닦고 음식물도 빼줍니다.
또한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 교정 장치 사이사이를 칫솔질만으로 닦긴 어렵습니다. 장치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기도 하지요. 장치 사이에 치간 칫솔을 넣어 닦아줍니다. 이 경우는 치간 칫솔의 사이즈가 위 경우에 비해서는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니, 본인이 사용하기 편한 것으로 사용해주면 됩니다.
▶ 치간 칫솔 사용법 및 관리
- 치간칫솔을 쓸 때 힘줘서 하지 않고 약하게 왔다 갔다 사용하여 밖에서 안쪽으로 밀어 넣는 동작으로 닦습니다.
- 윗니는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45도 각도,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쪽 45도 각도로 넣어 사용해주세요.
- 치약을 묻히지 않아요! 흐르는 물에 씻어 보관하고, 오래 사용하여 칫솔이 닳으면 새 걸로 교체해주세요.
여러 묶음의 치간 칫솔의 경우는 솔을 교체하는 리필이 들어있지 않지만, 이렇게 낱개로 판매되는 치간 칫솔의 경우에는 리필 가능 한 칫솔이 들어있으니 칫솔이 닳은 경우 솔만 리필해서 사용해주세요. 리필이 있는 걸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솔 부분을 잡아 빼면 빠지고 새로운 리필 솔을 끼워 넣어 사용하면 돼요.
치간 칫솔은 처음에 사용하면 사이즈도 고르기 어렵고, 손에 익지 않아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지만 사용이 익숙해지면 참 편한 구강 보조용품입니다. 사용이 필요한 경우라면 꼭 사용하여 깨끗한 구강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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