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로 바뀌면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와 함께 화장품, 피부, 치아 등 미용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마스크를 벗으니 그동안 가려져 있던 누런 치아가 보여 고민이 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우리 치아는 선척적으로도 누런색을 띠는 경우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먹는 음식에 영향을 받아 점차 치아 색이 누렇게 변하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음식이 치아 착색에 영향을 주는지, 누렁이가 아닌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기 위해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인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 치아에 착색되는 음식들 ●
1. 카레
착색이 심한 음식 카레입니다. 카레는 하얀 플라스틱 수저나 용기에도 착색이 될만큼 착색력이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설거지를 해도 착색이 사라지지 않을 만큼 착색 효과가 센 음식입니다. 치아 역시 이런 착색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특히, 카레의 커큐민이란 성분의 노란 물질이 치아를 누렇게 하는 게 원인이 됩니다.
2. 커피
하루에 한 잔이상 마시는 커피 역시 착색이 잘 되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커피의 타닌이란 성분이 치아 변색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며 또한 커피는 강한 산성 음식으로 입안 전체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충치, 치주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홍차, 녹차
차를 자주 마시는 사람일수록 대부분이 치아에 착색이 많은 편입니다. 차는 차갑거나 뜨겁게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온도에 너무 차거나 뜨거우면 치아 표면의 미세 구멍으로 착색 성분이 더 잘 스며들 수 있습니다. 특히, 홍차의 경우가 착색 확률이 높으니 미지근한 온도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김치찌개
김치찌개의 착색 지수도 높은 편입니다. 김치로 그냥 섭취할 때보다 찌개로 먹을때는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치아 표면을 평창 시켜 치아 내부로 착색되는 효과가 더 커지며, 김치찌개의 지방 성분 또한 착색의 힘을 높입니다.
5. 초콜릿
초콜릿 또한 착색 지수가 굉장히 높은 음식입니다. 초콜릿은 끈적끈적한 점성이 강해 다른 음식보다 치아에 길게 남아있기 때문에 착색 위험도가 높을 뿐 아니라, 산성도 또한 높아 구강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 음식별 착색지수 ●
● 착색 예방법 ●
치아를 누렇게 한다고 해서 이러한 음식들을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착색이 강한 음식을 먹었다면 바로 입안을 물로 헹구어주거나, 물을 섭취하여 구강 환경 내에 착색 성분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이용하여 치아에 닿는 부분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양치질을 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긴 하나, 산성음식을 섭취한 후에 바로 칫솔질을 하게 될 경우 치아가 마모되어 치아가 파이게 되니 가급적 30분 이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착색을 피하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이러한 음식을 섭취 후 물로 여러 번 가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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