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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과정보

올바른 치실 사용법(그림과 함께 쉽게 알아봐요)

by 세인트고 2022. 5. 3.

 

치아 건강을 위해 하루 세 번 하는 칫솔질! 하루 세 번 꼼꼼하게 칫솔질을 하더라도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칫솔질은 치아의 표면은 깨끗하게 닦아주지만 칫솔 모가 치아 사이사이까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치아 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이나 치태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치실은 칫솔이 들어가지 못하는 치아 사이를 닦아주기 때문에 칫솔질과 함께 사용하게 되면 더욱 청결하게 입안을 관리할 수 있고 충치 및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매일 치실을 사용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충치 발생률이 40% 이상이나 낮다는 연구 결과를 아시나요?

치아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올바른 치실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

  • 첫째, 먼저 치실을 가운데 손가락에 고정합니다.

치실사용법

치실 30~40 cm 끊어 양손 중지 손가락에 감아 실이 10~15 cm만 남도록 해준다.

가운데 손가락은 치실을 고정하는 역할이고 남은 치실 부분이 치아 사이를 닦을 부분입니다.

 

 

  • 둘째, 치아 사이사이에 톱질하듯이 치실을 밀어 넣어 주어 치아 사이를 닦는다.

치실사용법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치아 사이에 치실을 넣고 그냥 빼내는 것이 아니고 치아의 잇몸 안쪽까지 치실을 넣어 닦아 주어야 합니다. 치아 사이에 치실을 넣으면 2개의 치아에 사이에 치실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첫 번째 치아 쪽 잇몸 쪽으로 치실을 넣고 빼낸 후, 두 번째 치아 잇몸 쪽도 치실을 넣고 빼줘야 합니다. 우리 잇몸의 2~3mm는 원래 붙어있는 것이 아니기에 치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잇몸 안까지 꼭 닦아주세요. 치실로 치아를 감싸 안으며 잇몸의 아랫부분까지 감싸 안으면 닦아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셋째, 치실을 반대 방향으로 빼낸다.

넣었던 치실을 빼낼 때는 넣을 때와 마찬가지로 톱질하듯이 빼내거나 치아의 씹는 방향으로 힘 있게 빼내면 됩니다. 간혹 치실이 걸려 잘 나오지 않는 경우는 손가락을 풀어 치아 사이로 빼내도 괜찮습니다.

 

 

 

충치 예방 효과가 매우 큰 치실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치실은 칫솔질할 때마다 계속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매번 사용이 번거롭다면 자기 전에라도 꼭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충치가 잘 생기는 어린아이들에게 치실 사용은 정말 효과적이므로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꼭 치실을 사용해주세요. 부모님이 치실질을 해줘야 하는 경우, 끊어서 사용하는 치실은 사용하기 조금 불편한 편이므로  손잡이 형태로 나와 있는 제품을 사용하여 관리해 주시면 훨씬 더 쉽게 관리 가능합니다. 손잡이 치실이나 일회용 치실로 검색하면 제품은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나오며 다음과 같은 모양입니다.

아이치실

중지 손가락에 걸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면 손이 입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여 남녀노소 사용하기 편한 형태로 만들어져서 어린아이뿐 아니라 치실을 사용하기 어려운 누구나 사용하면 좋은 제품입니다. 치실 사용으로 충치 예방하기 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겠지요? 충치예방을 위해 매일 저녁 칫솔질과 함께 올바른 치실 사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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