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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임플란트치료

임플란트를 오래 쓰기 위한 관리법(임플란트 수명늘리기)

by 세인트고 2022. 6. 23.

 

비용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임플란트 치료.

단기간에 문제가 생겨서 탈이 나는 사람도 물론 있지만 임플란트는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치료라고도 합니다. 오늘은 이 임플란트를 오래도록 튼튼하게 잘 쓸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임플란트 관리의 중요성

임플란트 이미지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임플란트도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는 안쪽은 뼈와 결합되어 있고 잇몸 쪽에는 보철물이 나와 있는 형태로, 잇몸 쪽에 관리가 안되어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으면 염증이 생겨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게 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와 결합된 뼈를 녹게 하여 심하면 임플란트를 빼야 하는 경우까지 생길 수 있으니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 임플란트 초기 1년이 중요 - 이때는 더 철저하게 관리!

임플란트 식립 후 1년동안 문제없이 임플란트를 잘 사용했다면, 그 이후 기간도 문제없이 잘 사용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그 퍼센트 또한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는 식립하고 보철이 올란 간 후 초기 1년의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1년 동안은 턱뼈도 안정되는 시기이니 가급적 딱딱하고 질긴 음식들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사하여 임플란트를 오래 쓸 수 있도록 적응 기간을 가져줘야 합니다. 또한 불편한 점이 없더라도 정기검진을 1~3개월마다 가서 초기 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임플란트관리_칫솔질

 

● 임플란트가 튼튼하게 고정되는 것이 중요 - 골유착 관건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단단하게 골융합을 하여 고정이 잘 되어 있는 것, 이것이 골유착입니다. 임플란트의 성공은 골유착으로 봐도 무방 할 만큼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 안에 심어지는 ①인공치근부분과 ②중간연결나사부분와 우리 눈에 보이는 ③보철 부분, 이렇게 3 부위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 중, 잇몸뼈 안에 심어지는 이 인공치근 부분이 단단하게 골유착이 잘 되어있으면 이 임플란트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되었고 오랫동안 사용한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보철 부분은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교체해서 사용을 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보철 부분은 보철의 파절, 음식물 끼임 등으로 새로 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철 부분의 문제는 임플란트 수명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인공 치근을 얼마나 오래도록 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이지요.

이 골유착을 방해하는 요인은 임플란트 수술 후 음주나 흡연 등 주의 사항을 제대로 지켜주지 않거나 아직 충분한 시간이 안되었는데 무리하게 힘을 많이 가해진다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니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꼭 주의사항을 지켜 초기 골유착이 잘 되도록 해주세요.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

임플란트 주위염은 앞서 말한 대로 잇몸 쪽의 칫솔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보철 주변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다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식립 된 임플란트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임플란트 시술을 다 마친 후 스스로 하는 관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칫솔질과 더불어 치간 칫솔, 슈퍼 플로스(임플란트 치실), 워터픽 등의 구강 보조 용품을 사용하여 구강 관리를 해주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검진입니다. 임플란트 한 환자 대부분은 시술한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합니다. 이때 불편한 것이 없다라도 내원하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법 및 임플란트를 오래 쓰려면 어떤 것들이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싼 비용을 주고 시술한 만큼 관리를 잘하여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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