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치아 나오는 순서(유치맹출순서,유치나오는시기)

아이 치아는 보통 생후 6개월부터 아래 앞니가 처음 나오기 시작하여 총 20개의 치아가 3세 이전에 다 맹출 합니다. 오늘은 유치가 맹출 하는 순서와 시기,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치 맹출 순서

 

• 생후 6개월~8개월 : 아래 앞니 2개 맹출
• 생후 7개월~9개월 : 위 앞니 2개 맹출 & 아래 앞니 2개 더 맹출
• 생후 9월~ 12개월 : 위 앞니 2개 더 맹출

-> 돌무렵까지 위, 아래 앞니 4개씩 총 8개 치아 맹출

 

• 생후 12개월 ~ 14개월 : 아래 어금니 맹출(보통 송곳니보다 먼저 맹출)
• 생후 13개월~ 15개월 : 위 어금니 맹출(보통 송곳니보다 먼저 맹출)
• 생후 16개월 ~ 18개월 : 아래 송곳니 맹출
• 생후 18개월 ~ 20개월 : 위 송곳니 맹출

-> 생후 20개월 전후로 위, 아래 8개씩 총 16개 치아 맹출

 

• 생후 20개월~22개월 : 아래 어금니 맹출
• 생후 22개월~24개월 : 위 어금니 맹출

-> 두 돌 무렵 총 20개 치아 맹출 하여 유치 다 나옴!

 

평균적인 것이며, 위 정리된 기간보다 더 빠르거나 더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의 경우는 마지막에 나오는 어금니가 두 돌 반 넘어서 맹출 했습니다.)

 

 

사진으로 같이 보는 것이 가장 이해하기 쉬워 맹출 순서를 사진에 표기했습니다.

 

 

 

 

□ 각 시기별 양치 관리법

 

· 첫 이가 나온 시기 (6개월 이후~)

아직 수유 중이며, 이유식을 막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때는 가재 수건에 물을 묻혀 가볍게 치아와 잇몸 입천장을 닦아줍니다. 또는 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는 아기용 실리콘 칫솔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치아를 전체적으로 닦아주는 느낌이면 충분합니다.

 

·  돌이후(12개월 이후~)

돌 이후부턴 일반적인 식사도 시작하기도 하고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가장 작은 칫솔모의 칫솔을 선택하여 앞니와 어금니를 닦아줍니다. 아직 스스로 뱉거나 하지 못하므로 치약은 삼켜도 되는 것으로 사용하거나 치약 없이 칫솔로만 관리해주어도 괜찮습니다.

 

·  20개월 이후

이때부턴 칫솔을 사용해서 닦길 추천합니다. 부모가 어금니 안쪽까지 꼭 닦아주어야 하며, 치약을 사용한다면 쌀알만큼만 사용해서 닦아주세요. 치약을 꼭 써야 하는 건 아니고 치아 전체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치약을 삼키지 않고, 스스로 뱉을 수 있는 경우부터~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치약을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다량의 불소는 위험하므로 소량만 사용하고 가글 하여 잘 뱉어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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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충치 예방을 위해 각 시기별 관리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칫솔질도 물론 중요하지만 충치를 유발하는 단 음식이나 끈적이는 젤리 등은 피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갓 태어난 아이는 입안에 충치균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이를 닦지 않아도 충치가 생기질 않습니다. 아이와의 뽀뽀나 같은 식기를 사용하는 것을 최대한 삼가 주는 것이 충치 예방에 가장 효과적입니다.